commishon
목록으로

커미션 타입 정리

두상, 반신, 전신 등 표현 범위와 작업 공정에 따라 커미션 타입을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커미션 운영에서 타입을 나누는 것은 단순히 가격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아니다. 타입 구분이 없는 커미션은 의뢰인에게는 선택 기준이 없고, 커미션주에게는 설명 부담이 커진다.

표현 범위에 따라 나누기

두상/흉상/반신/전신 등으로 나눈다. 각 표현 범위를 명칭으로만 쓰지 말고, 어느 부위까지 캔버스에 들어가는지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작업 공정에 따라 나누기

러프/선화/단색채색/풀채색 등으로 나눈다. 러프와 선화라면 선 정리 정도를 미리 적어놓자. 단색이나 일부채색인 경우에는 명암 포함 여부를 쓰면 좋고, 포인트 컬러인 경우에는 색상 가짓수도 적는다.

고정틀 커미션과 오마카세 커미션

고정틀이라면 수정 가능한 부분을 명시하고 그 외에는 수정 범위가 매우 제한적임을 미리 알린다. 오마카세라면 결과물에 대해서 수정 횟수를 제한해야한다.

배경 종류에 따라 나누기

배경이 없거나 단색/패턴이 아니라면, 배경에 대한 비용을 받는 것이 좋다. 작업량과 난이도를 예측해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다.


커미션 타입은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기준을 정리하기 위한 도구다. 자신의 작업 방식에 맞는 구분을 만들면 관리도 편해지고 신청자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쉽다.